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마리당 10억' 4m 고래상어 두마리 잡았다

14일 개관한 제주아쿠아플라넷의 고래상어가 제주 앞바다에서 포획된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16일 한화호텔&리조트에 따르면 희귀어종으로 손꼽히며 아쿠아플라넷 대형 수조 안을 유영하고 있는 고래상어 2마리는 각각 7, 8일 제주시 애월읍 앞바다에서 잡혔다.

고래상어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류 중 가장 큰 종으로 마리당 10억원을 웃돈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가 최대 18m, 몸무게는 15~20t에 달한다.

당초 아쿠아플라넷은 개관에 맞춰 고래상어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올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호의적인 태도를 취해왔던 중국어업청이 지난 4일 급작스레 반출이 불가하다고 돌변했다. 아쿠아플라넷은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천우신조였을까. 중국 측의 반출불가 판정 이후 때마침 4m가 넘는 고래상어가 연달아 제주 연안에서 포획됐다. 이 회사 유덕종 문화사업부장은 "처음 소식을 듣고는 난류성 어종인 고래상어가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혔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배동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