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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이 방학 숙제 돈들일 땀뺄 일 없겠네



초·중등학교 방학이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휴가도 떠나고 학습에 도움되는 과학관·미술관·박물관 등도 방문해야 하는데 찌는 듯한 더위와 갈수록 얄팍해지는 지갑이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한다며 자녀들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체험학습을 떠나보면 어떨까. 사람·더위·돈에 치이지 않고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과학실험도 집에서=학교나 과학관에서나 가능한 과학실험을 집에서 해보면 어떨까.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www.i-seum.com)의 인기 학습만화 앱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복잡한 실험도구를 준비하지 않고도 아이패드 만으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시약 실험을 할 때는 스크린 속 가상 스포이드를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 리트머스 종이 위에 시약 한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된다.

또 '인체에서 살아남기' 앱을 내려받으면 인체탐사선을 타고 몸속을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패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입, 식도, 위, 창자 등 소화 기관의 구조와 기능을 알 수 있다.

◆유명 미술작품도 OK=외국 미술관을 방문해야 볼 수 있었던 고갱, 고흐, 모딜리아니 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안방에서 편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사이트미디어(www.ensight.co.kr)의 '세계의 명화-내 손안의 미술관' 앱에 접속하면 유명 화가 25명의 10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각 작품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으며 퀴즈를 통해 상식을 넓히는 것도 가능하다.

◆박물관 관람도 스마트하게=무더위에 시달릴 필요 없이 간단히 박물관 탐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앱은 마치 박물관 안을 걸어 다니듯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숨은 이야기도 알려준다.

경주·공주·김해·부여 박물관에 접속해도 소장 유물을 안방에서 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이 만든 '흥부 이야기 속으로' 앱에서는 흥부이야기 게임, 퍼즐, 흥부전 판소리 듣기, 흥부이야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관찰도 척척=뙤약볕 속에서 산이나 들을 뒤지지 않고도 장수풍뎅이를 만날 수 있다.

CJ에듀케이션즈의 자연 관찰 시리즈인 '장수풍뎅이' 앱은 실감나는 3D 이미지 구현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키우기 활동을 통해 보다 능동적인 생태를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장수풍뎅이 영상을 보고 자녀와 함께 퀴즈를 통해 장수풍뎅이의 습성을 확인할 수 있어 자연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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