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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北군부 최룡해 중심체제 개편

북한이 리영호 총참모장을 전격 경질한 지 하루 만에 인민군 8군단장 출신인 현영철 대장에게 차수 칭호를 수여했다. 이에따라 북한 군부가 '최룡해 총정치국' 중심체제로 급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명의로 현영철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1953년생으로 알려진 현영철은 1942년생인 리영호보다 10년이나 젊어 일각에서는 북한 군부에서 세대교체가 본격화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같은 날 대장에 올랐고 올해 2월에는 김정일 훈장을 받기도 했다.

북한에서 그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경험이 있는 탈북자들은 그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신임을 받았고 군부 내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현영철 나이는 60세 전후로 최근까지 평안북도를 관할하는 특수부대 성격의 '폭풍군단'(8군단) 단장을 맡았다"며 "세대교체를 통해 김정은 측근세력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담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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