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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스무디킹 10년내 세계 최고로"



스무디즈코리아 김성완 대표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스무디킹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글로벌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미국 전지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CEO가 이끌어갈 스무디킹의 미래전략 비전에 대해 연설했다.

김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10년만에 140개 매장 오픈, 연매출 650억을 바라보는 스무디즈코리아를 일궈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스무디 비즈니스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경영전략,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년 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해 스무디킹을 세계 최고의 음료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며 "미국 내 안테나샵 직영점 오픈을 통해 미국 시장을 확대하고, 가맹점주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상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무디킹은 이를 기념해 오늘(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엔젤푸드 스무디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한국법인이 해외 본사를 인수한 것에 대한 기념 행사다. 스무디킹은 행사 기간 엔젤푸드 스무디를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1+1'의 혜택을 제공한다. 엔젤푸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와 바나나를 블렌딩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스무디킹의 톱 5 메뉴 중 하나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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