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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때깔 다른 애들, 열혈남녀 홀리네



끈적끈적한 더위를 떨쳐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음료를 주문해볼까. 상큼한 옐로, 청량한 민트 등 개성 있는 빛깔로 물들인 마실거리가 가득하다.

올여름엔 특히 노란색 레몬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고 있다. 레몬은 특유의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새콤한 맛으로 입맛 없는 여름에 주목받아왔지만 올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레몬 수입량이 많아지면서 레몬 음료도 다양해졌다. 서울 명동에는 즉석에서 바로 레몬을 짜 레몬에이드를 만들어주는 길거리 매장까지 생겼을 정도다.

커피전문점 달.콤커피에선 레몬에이드에 레몬, 망고, 키위를 잘게 썰어 넣고 상큼한 레몬셔벗 아이스크림까지 올려 먹는 '셔벗에이드'를 선보였다. 차가운 에이드 위에 한 스쿱 띄워 올린 셔벗을 에이드에 녹여 먹을수록 맛이 더 새큼해진다.

싱그러운 연둣빛이 밝은 노랑과 어우러진 '소지섭 에이드'도 등장했다. CJ푸드빌은 배우 소지섭이 운영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의 오픈 1주년을 기념, 소지섭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 '그린티 레모네이드'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깔끔한 녹차와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진 음료로, 소지섭이 여름에 시원하게 선보이고 싶어 해외여행 중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하며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음료 색상으론 잘 쓰이지 않던 블루로 과감하게 적용되고 있다.

카페베네의 '아이리시 블루라테'는 독특한 푸른빛을 띤다. 위스키향의 아이리시 시럽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맛으로 하늘색의 아이리시 시럽과 갈색의 에스프레소가 절묘하게 그러데이션 같은 층을 빚어내는 모양이 일품이다.

마노핀의 '아쿠아 블루레몬' 또한 노란색이 섞인 푸른빛이 바다 바람처럼 시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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