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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키워주는 '벤처 컨트롤타워' 출범

창조적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벤처 컨트롤타워가 작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700여개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경영, 마케팅, 홍보, 판로 등을 지원하는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컨트롤타워는 강서구 등촌동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내에 있으며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또 거점별(도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창업보육센터를 지정했다. 이 센터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단위의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를 자치구, 연구소, 민간창업센터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컨트롤타워와 거점별 센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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