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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BC 파업 끝나자 보복 인사 논란

MBC가 파업 170일 만에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18일 오전 업무에 복귀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MBC 본부(이하 노조)가 사측의 인사 개편에 대해 보복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사측은 노조의 업무 복귀 전날인 17일 밤 임·직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PD수첩'의 송일준 PD와 허일후 아나운서가 미래전략실로 전출되는 등 50여명의 파업 참가 인원이 자신의 기존 업무와 관련 없는 타 부문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개편을 보복성 인사로 규정하고 원천무효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노조는 "보도 부문 실제 취재 인력의 절반가량이 업무에서 배제됐다. 일부 신임 간부들 역시 업무능력·신망도 면에서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김재철 사장은 18일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앞서 노조 지침을 따랐던 것은 그들의 지시를 거부하면 후환이 따르는 전통 때문이었다"면서 "공정한 언론사 MBC가 되도록 쇄신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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