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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1강3중' 나머지 한명은?

민주 컷오프 레이스 시작

민주통합당이 18대 대선 후보 8명 중 5명을 추려내는 예비경선을 23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MBN TV토론을 시작으로 30일까지 8일간 예비경선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5차례 TV토론과 4차례 합동연설회 등을 개최하며 여론조사로 본경선에 나설 후보 5명을 확정한다.

경선 판세를 보면 문재인 상임고문이 22일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저녁 있는 삶'을 내건 손학규 상임고문과 '이장에서 대선 후보'라는 스토리를 강조하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적극 부각할 정세균 고문도 2위권 싸움에 끼어있다.

정책 비전을 집중 제시하겠다는 김영환 후보와 부산 3선 출신 조경태 의원은 지역주의 타파,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 지역과 구동교동계 지지를 기반으로 정권 교체 열망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산이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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