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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컴퓨터 속엔 아동 야동 200여편

통영 초등생 살해범 "짦은 분홍치마에 성욕느꼈다" 진술

경남 통영의 실종 초등학생 살해 피의자인 김점덕씨의 컴퓨터에서 음란 동영상 200여편이 발견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23일 한모양을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살인 및 사체 유기)로 긴급체포 된 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김의 집을 수색한 결과 압수한 컴퓨터에서 일명 야동 210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중 상당수가 아동 관련 포르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16일 학교까지 태워 달라고 하는 한 양을 트럭에 태운 후 100m 가량 떨어진 자신의 지븡로 데려가 성폭행하려다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체를 10km 떨어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은 "한 양이 짧은 분홍색 치마를 입고 있어서 순간적인 충동을 느껴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의 주거지인 작은 방을 감식해 책상과 침대, 방바닥 등에서 다수의 혈흔을 발견했다. 또 한 양을 묶을 때 사용한 것과 동일한 노끈 및 검은색 테이프토 찾아냈으며 사체를 묻을 때 사용한 삽도 증거물로 확보했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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