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을 맞은 CJ푸드월드가 매달 한 차례씩 야외 공연을 열고 친환경 벼룩시장도 정기적으로 진행,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CJ푸드월드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주 토요일 마다 CJ푸드월드가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 1층 광장(퇴계로 5가 사거리)에서 정기적으로 야외 공연을 펼친다.
첫 무대는 '슈퍼스타K 3' '보이스 코리아' '코리아 갓 탤런트'의 출연진들이 나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8일 공연은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펼쳐진다. 4시 공연에는 '보이스 코리아'의 유성은, 지세희, 우해미, 최준영, 정승원 등이 출연하며 6시 공연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의 조덕현, 필로스, 이건, 로보트로닉 하모닉스와 '슈퍼스타K 3'의 10kg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CJ푸드월드 내 지하1층 프레시안브라제리에서는 향후 정기적인 주말 실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는 'Eat & Buy Farmer's Market'도 열린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복합형 벼룩시장으로 27~29일 첫 행사가 진행되며 앞으로 매달 넷째주 금~일요일 사흘 동안 CJ제일제당센터 1층 광장에서 펼쳐진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햇반과 맛밤, 한뿌리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CJ오쇼핑의 액세서리, 의류,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도 정상가보다 할인해 판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CJ푸드월드 관계자는 "식문화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 혁신적인 공간으로 평가 받는 CJ푸드월드가 한살 생일을 맞아 이제 공연과 벼룩시장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했다"며 "CJ의 문화 콘텐츠 강점을 충분히 살려 음식으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