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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폴란스키표 코미디가 궁금해...다음달 16일 '대학살의 신' 개봉



인기 연극 '대학살의 신'이 명감독과 명배우들이 손잡은 영화로 재탄생했다.

다음달 16일 개봉될 이 영화는 연극계의 아카데미로 통하는 2009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던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다.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출상 및 여우주연상과 동아연극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아 한국팬들에게도 낯익다.

자녀들의 화해를 위해 만난 학부모들이 유치찬란한 말싸움과 난장판 육박전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는 내용으로, 현대인들의 위선과 모순을 유쾌하게 풍자한다.

스크린에서는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악마의 씨'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유명하며, 광신도들에게 아내를 잃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30년 넘게 유럽에서 도피 생활을 해 온 '문제적 인물'이기도 하다. 50년에 가까운 영화 인생에서 처음으로 코미디에 도전했다.

배우들의 이름값도 못지 않다. 조디 포스터와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퍼 왈츠, 존 C 라일리 등이 나선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들로, 이들 모두 폴란스키 감독의 지휘 아래 망가지는 연기를 불사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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