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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철수의 '힐링캠프' 파워, 18.7% 폭풍 시청률 기록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시청률 경쟁에서 라이벌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을 확실하게 제쳤다.

그가 출연한 23일 방송은 전국 시청률 18.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로 역대 자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 올해 1월초 일주일 간격으로 출연했던 박 위원장(12.2%)과 문 의원(10.5%)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대선 출마를 시사한 책 출간과 절묘하게 맞물린 시점에 대권 도전 여부를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의 이목이 한꺼번에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로 큰 반향을 일으킨지 3년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안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청춘 콘서트'를 두고)사람이 모이는 것을 싫어하면 안된다" "사업가는 우유부단하면 성공할 수 없다. 내 삶과는 거리있는 표현" "책('안철수의 생각')을 통해 생각의 방향을 밝혔으니, 이후 국민의 판단을 받고 결심하겠다"는 말로 일부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향후 계획을 다시 에둘러 드러냈다.

그의 방송 출연에 네티즌은 "국민과 소통하려는 모습이 적어준 것만 읽을 줄 아는 어디의 누구와는 달랐다. 상식과 원칙을 중요시 하는 안 원장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프로 정치인이 아니므로 그동안 국민을 실망시켰던 (기성) 정치인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반면 "국민 감정에 매달린 정치적 노림수" "'안철수의 생각'도 견제세력이 더 많이 구매 했을 것이고 '힐링캠프…'도 안티들이 더 적극적으로 시청했을텐데 수치만 보고 언론에서 지나치게 띄워주는 것 아니냐"는 '시청률 거품론'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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