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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희중 김세욱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24일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희중(44)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김세욱(58)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모두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전 실장과 김 전 행정관에 대해 각각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벌인 뒤 "범죄사실이 충분히 소명되고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도망 염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저축은행 비리로 구속된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는 김두우(55)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어 이들까지 3명으로 늘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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