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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중, 김영환에 가혹행위…" 정부, 알았나 몰랐나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구금 중 중국 측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밝혀 외교 당국의 적절한 대응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김영환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에 구금된 동안 물리적 압박행위를 포함해 잠 안 재우는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구금 중이던 4월 26일 첫번째 영사면담에서 '가혹행위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대답했다. 사실상 가혹행위가 있다는 뜻인 셈이다.

하지만 외교부는 다음 면담이 이뤄질 때까지 이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외교 당국자는 "중국이 당시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대응하기는 한계가 있었다"며 "밖으로 떠들면서 하지 않았지만 외교 경로를 통해 심각하고 무게 있게 문제 제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중국 측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구체적 혐의에 대한 설명도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극적인 대응을 했다는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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