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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개봉 나흘만에 200만 관객 마음 훔친 '도둑들'



영화 '도둑들'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관객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훔쳤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도둑들'은 26~28일 전국에서 166만3385명을 불러모아, 72만6763명에 그친 '다크 나이트…'를 2위로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 누적관객수는 211만5842명에 이르렀다. 개봉일인 25일 하루에만 45만2477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운데 이어, 불과 나흘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괴물' '디 워'에 이어 역대 국내외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타이 기록이다.

또 '연가시'와 1000만 흥행작 '해운대'보다 각각 4·2일 빨리 200만 고지를 밟아 앞으로의 흥행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다크 나이트…'와 더불어 가장 무서운 경쟁작이나 다름없는 런던 올림픽 개막으로 관객들의 시선이 쏠릴까봐 살짝 우려했디"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392만4722명으로 400만 고지 점령이 확실해진 '다크 나이트…'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아, 당분간 두 작품의 엎치락 뒤치락 다툼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3D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4 : 대륙이동설'과 '무서운 이야기'가 28만383명과 8만2702명으로 뒤를 이었고, 올 여름 한국영화 흥행 돌풍의 막을 올렸던 '연가시'가 6만5086명으로 5위에 자리잡았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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