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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80년대 복고 열풍! '락 오브 에이지'가 중심에 있다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락 오브 에이지'가 지난해부터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불어닥친 '복고 열풍'에 힘을 보탠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중후반을 배경으로 전설의 로커 스테이시 잭스와 록 마니아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다. 톱스타 톰 크루즈가 주인공 잭스를 연기하고, 알렉 볼드윈·캐서린 제타 존스·폴 지아매티 등 쟁쟁한 연기파들이 힘을 합친다. 이들 모두 당시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고 안무까지 직접 소화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삽입곡들과 극중 패션이 그때로 돌아간 듯한 향수와 사실감을 제공한다. 본 조비·포이즌·트위스티드 시스터·익스트림·미스터 빅 등 80년대를 대표했던 아메리칸 록 밴드들의 노래들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남자 출연진은 당시 유행했던 긴 머리와 가죽 바지로, 여자 출연진은 꽃무늬 치마와 데님 미니스커트, 짙은 아이라이너로 복고 패션을 선보인다.

수입·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해 '써니'를 시작으로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거쳐 현재 방영중인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7'까지 요즘은 복고가 대세"라며 "특히 '락 오브…'는 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에겐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관객들에겐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다음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크루즈는 털 코트와 거만한 표정을 자랑하고, 록을 반대하는 시장 부인 역의 존스와 록 클럽 사장 역의 볼드윈은 앙숙 느낌을 진하게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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