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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상파 예능 퇴짜맞은 대선 예비주자들, 케이블로 고고



지상파 예능 출연을 거절당한 대선 예비주자들이 케이블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경선 후보는 27일 '케이블판 힐링캠프'를 표방한 tvN 파일럿 프로그램 '앵그리버스'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장 근무에 시달리는 백화점 점원을 격려하고, 아내를 향한 마음을 춤으로 표현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손 후보 측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기'에서 안철수 편이 방영된 후 "올해 초부터 출연을 계속 요청했는데 SBS 측이 거절했다"면서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안철수의 출연만 결정한 것은 선거 개입이자 공정성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손후보처럼 '힐링캠프'의 출연을 거절당하고 형평성에 불만을 드러냈던 같은 당의 김두관 후보 역시 최근 tvN'스타특강쇼' 녹화에 나서 다음달 15일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31일에는 같은 방송사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도 나온다. 김 후보측은 "20∼30대 젊은이들의 지지층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상파의 대안으로 케이블을 찾는 까닭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지지율로 이어지는 사례를 봤기 때문이다. 민주퉁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은 '힐링캠프' 출연 후 지지율이 상승했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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