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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싹한 호러 피서 어때

'피라냐 3DD' '그레이브 인카운터' 연이어 개봉

▲ 피라냐 3DD



대책없는 불경기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올 여름 휴가철, 큰 돈 들이지 않고 폭염을 이겨낼 방법은 없을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서늘하게 식혀줄 할리우드와 캐나다 공포영화 두 편이 차례로 손짓한다.

다음달 1일 개봉될 '피라냐 3DD'는 빅토리아 호수에 서식하던 식인 물고기 피라냐 떼가 활동 무대를 바꿔 워터파크의 비키니 미녀들을 습격한다는 내용이다.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피라냐 떼들의 갑작스러운 출몰이 공포와 폭소를 동시에 자아낸다.

개성파 배우들의 가세가 재미를 더한다. 1980년대 높은 인기를 누렸던 미국 드라마 'SOS 해상기동대'와 '전격 Z작전'의 데이빗 핫셀호프가 등장해 노련한 연기와 넘치는 유머로 중장년 관객들을 유혹한다.

또 전편에서 피라냐 떼들에 다리를 잃었던 보안관 역의 빙 레임즈가 '의족 기관총'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로이드 역시 피라냐 전문가로 계속 힘을 보탠다.

미스터리 공포극 '그레이브 인카운터'는 '피라냐 3DD'의 뒤를 이어 2일공개된다.

제작비 대비 50배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여 '제2의 파라노말 액티비티'로 불리는 이 영화는 오래전 폐쇄된 정신병원을 취재차 찾은 TV 리얼리티쇼 제작진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과정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카메라에 담아 사실감을 증폭시킨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성공은 할리우드 대자본이 투입된 속편 제작으로 이어졌다. 샌드라 블럭 주연의 '미스 에이전트 2'를 연출했던 존 파스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속편은 올 하반기 북미 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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