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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BC 'PD수첩' 작가진 해고에 '신품' 김은숙 작가도 뿔났다



MBC 'PD수첩' 작가진 해고에 SBS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작가 등 인기 드라마 작가들이 일제히 뿔났다.

30일 MBC구성작가협의회에 따르면 김 작가는 "전원 해고라는 비상식적이고 치졸한 행태에 화가 난다. 양심도 명분도 없는 비겁한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의 노희경 작가와 '싸인'의 장항준 작가 역시 "해고된 작가들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야 지나간 MBC의 명성이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MBC에서 해고돼야 할 사람은 오직 김재철 사장뿐"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지상파 4사 및 외주제작사 시사교양작가 778명은 "부당 해고된 작가 6명이 전원 복귀될 때까지 함께 싸우겠다"며 'PD수첩'에 대한 보이콧(집필 거부)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를 동료의 빈 자리에 들어가 사장이나 간부가 불러주는대로 쓰는 사람들로 여겼다면 모독이자 치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5일 MBC 김현종 시사제작국장은 검사 스폰서와 4대강 사업, 민간인 사찰,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파헤쳤던 'PD수첩' 작가진 6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하고, 이튿날 "파업 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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