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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름 휴가 망치는 독성 해파리떼 기승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면서 휴가철 독성 해파리떼 주의보가 내려졌다.

30일 해양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 인근에서 독성 해파리떼가 밀려들고 있어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전북 부안의 한 해수욕장에서는 29일 피서객 50여 명이 해파리에 쏘여 다리가 부어오르고 통증으로 고통을 겪었다.

이들은 해수욕장 인근에서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 등지에서 응급 조치를 받았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일찌감치 귀가하기도 했다.

해양경찰은 해수욕장 근처에서 확인된 '노무라 입깃 해파리'와 '보름달물 해파리' 등 400여 마리가 넘는 해파리떼 수거작업을 벌였다.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발열과 통증, 오한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근육마비 증상으로 큰 사고에 직면할 수도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차형기 아열대수산연구센터장은 "물놀이 전에 해파리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만일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미지근한 바닷물이나 깨끗한 물로 10분 이상 씻은 뒤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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