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명사와의 1박2일' 인기몰이

"처음엔 그냥 시험 끝났으니 놀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느끼는 바가 많았어요."

4월부터 서울시 주최로 시작된 '명사와의 1박2일' 프로그램이 참여학생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매달 열리는 명사와의 1박 2일은 중랑캠핑숲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와 경험담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달에는 국악인 안숙선 선생, 9월에는 차범근 감독, 올해 마지막 캠프인 10월에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이 각각 참여해 학생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될 예정이다.

그동안 1박2일에 참여한 학생들은 황영조 감독이 몬주익의 언덕을 넘어 2시간의 사투 끝에 금메달을 따는 장면, 엄홍길 대장이 에베레스트 원정 도중 수백m를 굴러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3박4일간 잠을 자지 않으며 베이스 캠프까지 생환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장사익 선생의 노래중 고려장을 소재로 한 '꽃구경'을 구슬프게 노래할 때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번달에는 국민배우 최불암씨가 나서 46년간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공원이 많은 것을 배워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배동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