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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검증대 오르는 '안철수의 과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과거 최태원 SK 회장의 구명운동에 동참했던 일을 사과했다.

안 원장은 30일 자료를 통해 "대기업과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모임인 '벤처소사이어티'의 회장이었던 당시 재판부에 구속된 최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회원 전체가 참여하기로 한 만큼 저도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 최 회장은 1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같은 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나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안 원장은 "10년 전 탄원서 서명에 대해 당시에도 부담을 느꼈고, 내내 그 일이 적절한 것이었는지 생각해왔다"면서 "인정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좀 더 깊이 생각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일에 대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최수영 수석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인식과 논리가 이중적"이라며 "안 원장의 이중적 잣대에 상당한 의구심을 보낸다"고 공세를 취했다.

한편 안 원장과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양자구도에서 팽팽한 호각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갤럽이 분석한 7월 넷째주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안 원장과 박 전 위원장은 각각 42%를 기록했다. 안 원장이 전주 대비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박 전 위원장은 3%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는 전국 성인 152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응답률 19%)됐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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