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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 전 세계 18개국에 위안부 포스터 부착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 교수가 전 세계 18개국 주요 도시에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 3000여 장을 부착했다.

서 교수는 지난달 31일 "김장훈 씨와 손잡고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를 제작해 유학생들의 도움으로 도쿄·뉴욕·상하이·파리·이스탄불·시드니·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도시 30여 곳에 각 100장씩 붙였다"고 밝혔다.

이 포스터는 독일 전 총리 빌리 브란트가 1971년 폴란드 바르샤바 전쟁 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한 장면이 담긴 것으로, 5월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광고와 같은 디자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