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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나라, 영화와 음반으로 중국내 높은 인기 재점검



장나라가 새 영화와 음반으로 중화권 최고 한류스타의 위치를 점검한다.

그동안 중국 안방극장에서만 활약해 온 그가 현지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 '플라잉 위드 유'는 21일 중국 전역에서 동시 개봉된다.

장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 스타로는 최초로 모든 대사를 더빙이 아닌 중국어로 직접 연기했다. 또 역동적인 액션과 도발적인 이미지의 연기 변신도 시도했다.

중국에서 영화배우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플라잉…'은 최근 막내린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경쟁부문 상영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소개된 바 있다.

임지령·왕쯔쯔 등 주연들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장나라는 "경험해 보지 않은 다채로운 상황들을 연기하는 것이 흥미롭고 새로웠다. 배우 장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첫 중국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2일에는 중국 정규 4집 '저르니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중국에서 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플라잉…'의 주제곡 '쯔샹치니'를 비롯한 10곡이 수록됐다. '쯔샹치니'는 3월 국내에서 발매했던 싱글 '너만 생각나'의 중국어 버전이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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