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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종혁 김수로 윤세아 "'신사의 품격' 안녕"



런던 올림픽 중계로 2회를 남겨놓고 결방 중인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 출연진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귀여운 바람둥이 이정록 역의 이종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다 이뤘다. 정록 안녕. 4인방 안녕"이란 글로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아 촬영 현장에서 깜짝 파티로 축하를 받은 그는 "태어난 날 정록을 보내다"라고 덧붙였다.

홍세라 역의 윤세아도 이날 트위터에 "좋은 작품에 누가될까 마음 졸이며 지낸 이십 회동안 많은 힘이 돼 준 '신사의 품격' 식구들,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윤세아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임태산 역의 김수로 역시 트위터에 "이제야 4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스페셜 인터뷰까지 마쳤다"면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또 이런 작품을 만나길 기도하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29일 결방된 이 드라마는 4~5일엔 한국 대표팀의 선전 여하에 따라 방영 여부가 결정된다./탁진현기자 tak04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