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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런던 마트에 갔더니…한국 김, 고추장, 소주



영국 런던에 세계의 시선이 몰려있는 요즘, 'K푸드'를 알리려는 노력이 선수들 경기만큼 후끈하다.

30일(현지시각) 런던 뉴몰든에 있는 대형마트 테스코 1층에는 한국식품을 맛보려는 영국인과 교민들로 북적였다.

홈플러스가 코트라와 함께 런던 올림픽 개최에 맞춰 준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에 몰린 이들로 김, 라면, 고추장, 간장, 쌀, 소주, 빼빼로, 홍초, 호박죽, 다시다 등 150여 종의 식품이 영국 유통업체인 테스코를 통해 현지에 소개됐다.

이날 오전 김, 우동컵라면, 삼양라면, 불고기소스, 빼빼로 순으로 많이 팔려나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시식 음식 중 산적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홍초와 설중매 등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제품도 시식 후 5~6병씩 구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한국식품전이 끝나면 이 중 49개 품목이 테스코 뉴몰든 점포에서 판매된다. 홈플러스의 이승한 회장은 "영국 메이저 유통업체에서 한국 식품이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유럽 전역에 걸친 테스코의 점포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식품업체들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빔밥 알리기 행사도 열렸다. 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30일 런던의 왕립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비빔밥 만들기 시연 행사를 마련해 강레오·김소희 셰프가 비빔밥을 소개하고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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