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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항공권 운임 오늘부터 총액으로 표시

이번달부터 항공권 운임 총액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일부터 국적항공사 이용여객에 대한 총액운임표시제가 항공사별로 자율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항공운임과 세금이 별도로 부과되면서 비행기 탑승시 항공권 운임 총액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총액운임표시제는 소비자의 항공권 조회, 예매나 항공사의 광고 등에서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미국, 호주, 독일, 영국, 싱가폴 등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운임 총액에는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국내·해외공항 이용료, 빈곤퇴치기금, 관광진흥기금, 전쟁보험료 등 소비자가 실제로 납부해야 하는 모든 항목이 포함된다.

다만 국적항공사는 1일부터 시행을 원칙으로 하되, 항공사 및 예약방법별(전화·영업점 판매, 인터넷·신문·방송을 통한 판매·광고 등)로 각각 단계적으로실시된다.

국토부는 늦어도 올 연말까지는 모든 항공·여행사에서 전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총액운임표시제 의무화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항공법을 개정할 예정이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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