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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악몽의 국토대장정 순례

50대 총대장이 청소년 8명 때리고 성추행

국토 순례에 나섰던 청소년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성추행한 총대장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31일 미성년자를 폭행하고 성추행 한 혐의로 한 국토대장정 총대장 A씨(55)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56명이 참가한 국토대장정 팀을 꾸려 서울-울릉도 구간을 걷는 동안 B군(14) 등 3명을 폭행하고 C양(15) 등 2명의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30일 울릉도 성인봉 등정에 낙오한 D군(15)과 E양(16)의 머리카락을 잡고 "안 일어나면 맞는다"며 위협한 것은 물론 실제로 나뭇가지로 심하게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참가자를 주차장 바닥에서 재우고 길바닥에서 밥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도 했다고 참가 청소년들이 전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학부모에게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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