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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경준 BBK 의혹 정리해 폭로할 듯

2007년 대선 직전 불거진 'BBK 사건'의 핵심 인물 김경준(46·수감중)씨가 조만간 관련 의혹을 정리한 글을 발표할 계획이다.

31일 김씨는 BBK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이르면 8월 중순께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작성 중인 글은 주로 이명박 대통령과 동업을 하면서 겪은 일과 BBK 관련 각종 의혹 위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9년 투자자문회사인 BBK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이 대통령과 동업해 인터넷 증권사 LKe뱅크를 설립했다.

그러나 김씨는 수백억원대 주가조작 사건을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피했고, 2007년 대선 직전 BBK의 실제 소유주는 이명박 후보라고 주장했다.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주자로 나섰던 박근혜 후보 측은 다스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땅이 이 후보의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야당도 이명박 후보의 주가조작 연루설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취했다.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은 이 후보 진영에 타격을 입히기 위한 기획입국설이라는 주장을 했으며 최근 검찰은 'BBK는 김씨의 개인회사'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BBK 가짜편지'의 배후에 김병진 당시 이명박 캠프 상임특보와 이 대통령 손윗 동서인 신기옥씨가 개입돼 있다"며 정황 증거를 제시, 검찰의 재수사를 요구했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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