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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병기 감독의 '필선' 대륙 홀렸다

▲ 안병기(오른쪽에서 두 번째) 감독이 영화 '필선' 촬영장에서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안병기 감독의 중국 진출작 '필선'이 현지에서 상영 2주만에 6000만 위안(약 107억원)의 흥행 수입을 쓸어담아 화제다.

이 영화는 그동안 국내에서 '가위' '폰' '분신사바' '아파트' 등을 연출해 '호러 스페셜리스트'란 별명을 얻은 안 감독이 처음으로 순수 중국 자본과 손잡은 작품이다. 여류 작가(메이 팅)가 공포소설 집필을 위해 아들과 함께 간 교외에서 겪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그렸다.

표현의 규제가 심한 중국에서 지난달 중순 개봉 이후 공포영화론 기록적인 흥행세를 과시중이다. 안 감독은 "중국 영화시장에서 공포영화는 검열탓에 도전하기 어려웠지만, 그래서 오히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영역이기도 하다"며 "호러 장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필선'은 중국을 시작으로 홍콩·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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