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박지원-검찰, 추가소환 신경전

민주통합당이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자진 출석 후 본격적인 대여 공세를 시작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검찰에 출두해 사실이 아닌 혐의로 조사를 받아만 하는 것이 억울했지만 억울함이 충분히 해명됐다"며 "검찰에서도 충분히 이해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검찰 출석 때 10여명의 의원이 함께가서 대기하는가 하면 의원 50~60명과 당직자 100여명은 검찰청사에서 제가 수사 받고 내려오기를 새벽 1시20분까지 기다렸다"며 "민주당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월 정권교체는 이러한 치열한 단결로부터 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박 원내대표의 정면돌파로 분위기를 쇄신, 8월 임시국회 소집을 통한 민간인 불법사찰 조사 특위 및 내곡동 사저 특검 실시 등을 여당에 적극 요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 두가지 사안을 철저하게 8월에 마무리 지어야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 법안심사, 예·결산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반면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8월 중 박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것에 대비한 방탄국회용"이라며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했다.

한편 국회와 검찰은 국회에 제출한 박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을 이날 철회했으나 재소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