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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국내 첫 전막공연

▲ 존 맥 매스터



▲ 예카테리나 구바노바



무려 4시간이 넘는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막 공연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보컬 시리즈 Ⅲ'를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켈트족의 전설로 현세에 이룰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을 담고 있다.

바그너는 1857년 이 곡을 작곡할 당시 아내 민나와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자신의 후원자인 베젠동크의 아내 마틸데와 사랑에 빠져있었다. 이듬해 밀월 편지가 민나에게 발각된 이후 두 사람의 사랑은 파국을 맞았고, 바그너는 베네치아로 피신해 전곡을 완성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를 맡고, 서울시향은 별도의 무대나 연출 없이 콘서트 형식으로 이 작품을 연주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성악가들도 함께 한다. 드라마틱 테너 레퍼토리에 있어 독보적인 존 맥 매스터가 트리스탄 역을 소화하고, 이졸데로 나서는 이름가르트 필스마이어는 바그너 전문 소프라노다.

브랑게네 역의 메조소프라노 예카테리나 구바노바는 유럽의 주요극장과 뉴욕 메트 등에서 활동중인 라이징 스타다. 문의: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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