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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조동혁, 윤채영에게 3억대 손배소



배우 조동혁이 동료 연기자인 윤채영을 상대로 3억5000만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조동혁과 지인 2명은 지난해 9월 윤채영의 명의로 된 서울 신사동 모 커피숍에 약 2억5000만원을 투자했으나, 이익 배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위약금 1억원을 추가해 손해배상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동혁 소속사 측은 "윤채영 언니와의 친분으로 사업에 투자했지만, 투자금 회수는 커녕 당초 약속했던 수익 일부를 장애인에게 기부한다는 조항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동혁은 현재 KBS1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 서진우 역으로 출연중이다./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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