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벤저민 워커 '링컨'으로 완벽 빙의



할리우드 새내기 벤자민 워커가 액션 블록버스터 '링컨 : 뱀파이어 헌터'에서 미국 노예 해방의 아버지 링컨 대통령을 완벽하게 재현한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 취임전 젊은 날의 링컨이 흡혈귀 사냥꾼이었다는 기상천외한 설정으로부터 시작한 이 영화에서 그는 우선 링컨과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191㎝의 키가 미 역대 최장신 대통령인 링컨의 실제 키(193㎝)와 거의 같다.

진심이 가득한 음색과 넘치는 카리스마도 흡사하다. 제작자인 팀 버튼 감독과 연출자인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브로드웨이에서 잔뼈가 굵은 워커의 캐스팅 이유로 '게티스버그 연설' 장면을 꼽았다.

워커는 오디션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란 대목으로 잘 알려진 게티스버그 연설 장면을 연기했는데, 부드러운 목소리와 인자하면서도 날카로운 외모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혹독한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으로 15㎏을 줄여가며 20대부터 50대까지의 링컨을 열연한 그는 "링컨의 내면을 이해하려 애썼지만, 정작 촬영이 끝나고 나니 (극중 주무기인) 도끼를 잘못 휘두른 기억만 난다"고 털어놨다.

한편 30일 개봉을 앞두고 워커와 베크맘베토브 감독, 아내 메리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16일 내한할 예정이다./조성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