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가 가득한 요즘, 뜬 눈으로 밤을 새우는 날이 늘고 있다.
수면 부족은 생체 리듬을 깨뜨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 어느 때보다 깐깐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마케팅팀 주수란 대리는 "잠을 못 자 피로가 누적되면 피부가 상할 수 있다"며 "마스크팩·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평소보다 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꼼꼼한 클렌징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진다. 여기에 밤샘 응원까지 더해지면 '개기름'이 끼는 건 시간문제. 꼼꼼한 클렌징만이 건강한 피부 관리의 첫걸음이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티스 딥 오프 오일'은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각질·모공 속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또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고 촉촉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세안 비누 '내추럴 클렌징 바'는 생크림처럼 풍성하고 탄력있는 거품이 모공과 솜털 사이에 낀 피지와 각질을 깨끗하게 닦아 낸다.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수분 보충
밤새 TV 앞에 앉아 있으면 피부는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올림픽 시청 중에는 틈틈이 물을 마시고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안팎으로 수분을 든든하게 충전해야 한다.
꽃을든남자 '에코플라워 워터파워 크림'은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라 산뜻하고, 천연 꽃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아쿠아라벨 모이스처 크림'은 캡슐이 터져 그 속에 있던 콜라겐이 피부 각층에 침투하는 원리로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감을 더한다.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경우 얼굴에 마스크팩을 올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 미백 기능의 제품을 활용하면 수분 공급은 물론 낮 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케어에 더욱 효과적이다.
헤라의 '프리퍼펙션 마스크'는 고농축 에선스 함유해 1회 사용만으로 보습·브라이트닝·탄력, 피부결케어·부스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코리아나 자인 '천녀목란 미백 마스크'는 기미·잡티·보이지 않는 색소까지 관리해 칙칙한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어주고, 밀착력이 뛰어나 얼굴에 붙이고 활동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눈가 관리
피곤하면 다크서클은 더욱 짙어진다. 시간 날 때마다 눈 주위 뼈를 지긋이 눌러 마사지하고 다크서클 완화에 효과적인 연어, 브로콜리, 양배추를 먹는 것이 좋다. 또 경기 관람 중 수시로 아이 크림이나 눈가 전용 세럼으로 생기를 불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