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제작자로 나선 영화 '앙상블'이 12일 개막하는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그는 "연출가나 제작자의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연기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제작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분당 서울대병원의 '힐링 콘서트' 실화를 바탕으로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울랄라세션 임윤택 결혼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7일 서울 역삼동의 스칼라티움에서 세 살 연하의 신부 이혜림(29)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사회는 나몰라패밀리의 개그맨 김경욱이 각각 맡는다. 이씨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소시팬 캄보디아에 우물

소녀시대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

이들의 8개 팬클럽 회원은 모금을 통해 제 3세계 지원단체인 '월드쉐어'에 999만 9999원을 전달했다. 모금액은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위해 쓰이며, 캄보디아 따므치 마을에 각 멤버의 이름을 딴 우물 9개가 지어질 예정이다./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