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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 12.5%·여 2.5% 매일밤 취할 때까지

우리나라 성인들의 음주율이 전세계 평균치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절반 가량은 매주 1회 이상 폭음하고 있으며 5명중 1명꼴로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의 '우리나라 성인 음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되는 6257명에게 설문한 결과, 응답자 중 77.7%가 최근 1년간 한 잔 이상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월간 음주율 모두 2005년 조사 결과(남성 72.6%, 여성 36.9%)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연간 87.7%, 월간 77.7%의 음주율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에도 각각 67.8%, 41.3%를 차지했다.

연령별 월간 음주율은 남성 30대(84.9%)와 여성 20대(52.1%)가 가장 높았고,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들었다.

연간 음주자 중에서도 남성의 42.5%, 여성의 13.7%는 주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전 세계 음주자의 11.5%가 주 1회 이상 폭음)와 비교하면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남성의 12.5%, 여성의 2.5%는 거의 매일 폭음한다고 답했다.

한편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 가운데 최근 1년간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은 18.7%, 음주운전 차량에 같이 탄 적이 있는 사람은 1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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