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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BS2 '개콘', SBS '신품' 없으니 기세 등등

▲ 용감한 녀석들



KBS2 '개그콘서트'가 SBS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이 런던 올림픽 중계로 결방 중인 틈을 타 일요 안방극장에서 다시 독주를 시작했다.

그 중 '용감한 녀석들'이 시기적절한 풍자와 독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 재상승을 주도했다.

멤버 신보라는 5일 방송에서 최근 물의를 빚은 티아라의 불화설 및 왕따설과 2PM 닉쿤의 음주 사고를 겨냥한 듯 "모든 인기에는 책임이 따르듯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다. 아이들은 너희들의 패션을 따라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 그리고 너희들의 잘못된 행동도 따라 한다"며 아이돌 스타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멤버인 정태호는 여자 펜싱 신아람 선수의 '멈춰버린 1초' 오심과 관련해 "판단은 짧고 1초는 길다. 당신들 번복. 1초만 맞자"는 통쾌한 독설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 '불편한 진실'의 황현희도 신 선수의 오심 파문에 대해 "심판일까요, 개판일까요?"라고 되물어 뼈 있는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우먼들이 자신들의 고충과 불만을 토로하는 신생 코너 '희극 여배우' 역시 프로그램의 높아지는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자신의 외모를 희화화한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박지선은 이날 "선생님은 책에 답이 있다고 하셨는데, 답은 얼굴에 있었다. 누구를 위한 학력입니까. 고대까지 나올 필요가 없었다"고 학력 개그를 선보여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품'에 밀려 10%대로 추락했던 시청률도 2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9일 20%를 기록한데 이어, 5일 전성기 때와 비슷한 22.9%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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