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폭염으로 녹조 한강까지 확산

녹조가 서울 한강까지 올라와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한강에서 발생한 녹조 현상이 팔당호까지 확산돼 현재 조류주의보 발령이 임박한 상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녹조가 빠르면 7일 도곡 취수장까지 증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곡 취수장은 북한강에서 내려온 물을 받아 서울에 공급하는 첫 번째 취수장이다.

또 "강북·암사·구의·자양·풍납 등 잠실 수중보 인근 5개 취수원에서 수질을 측정한 결과 3곳이 조류주의보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일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져 녹조 현상이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는 분말 활성탄을 쏟아 부으며 녹조로 인한 수돗물 악취를 막고 있다. 8일 한 번 더 수질을 측정해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10일쯤 조류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이번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되면 2008년 7월 15일 이후 4년만이며 이 경우 수돗물을 반드시 끓여먹어야 한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