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프리미엄 피자 레스토랑 CPK 강남점이 오늘(8일) 문을 연다.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모던바 분위기로 단장했으며 피자에서 파스타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준비했다.

멕시코식 프리미엄 피자 '멕시코 카니타스 피자'(1만5900원)가 대표적이다. 실란트로 페스토 소스를 바른 피자 도우 위에 각종 허브로 양념된 멕시코식 돼지고기를 얹어 모차렐라 치즈, 훈제 구다 치즈, 적양파와 함께 담백하게 구웠다.

평일 오후 5시까지 주문 가능한 런치메뉴에도 신메뉴가 출시된다. '치킨 마르살라 스파게티'(1만5500원)는 인도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파스타다. 각종 허브로 양념된 닭 가슴살과 브로콜리, 양송이버섯을 스파게티 면에 올려 와인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로 인도 풍의 맛이 인상적이다.

'사우스웨스트 퀴노아 샐러드'(1만1500원)는 남미 안데스 고산 지대에서 재배되는 곡물인 퀴노아를 주 재료로 사용해 독특한 스타일의 맛을 낸다.

CPK 강남점 오픈 기념 행사도 열린다. CPK 전 매장에서 9월까지 유명와인들을 최대 50%할인해 판다. 얄리 버라이어탈 카베르네쇼비뇽 1병을 1만원에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저녁시간에 CPK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화이트 와인 무료 시음기회를 준다. /전효순기자

*가는길: 지하철 신논현역 6번 출구 리젠타워 2층(CPK 강남점)

*문의: 02)3479-9000(강남점), 02)2273-3300(명동점), 02)3707-1677(롯데청량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