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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하지원, 중국영화 꿈나무 멘토로 나선다



영화 '7광구'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지원과 김지훈 감독이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의 멘토로 나선다.

CJ CGV는 13~17일 진행될 중국 문화 공헌 프로그램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하지원과 김 감독이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CJ와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산하 소년선봉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베이징 광거문 중학교에서 5일간 40명의 한·중 청소년들과 8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하지원과 김 감독은 영화 제작을 위한 미니 특강을 마련하고 퍼즐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 상영회에 참석하고 우수작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하지원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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