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모자들'에서 변태 성향의 전직 의사를 열연한 오달수의 극중 모습.
▶ 노총각 스타 A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누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평소 술과 사람을 좋아해 연애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으로 그동안 알려졌는데요, 사실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숨겨진 신체 비밀탓에 많은 여성들이 연인으로 발전했다가도, 깊은 관계를 나눈 뒤에는 하나 같이 이렇다 할 이유 없이 곁을 떠나갔다고 합니다. 심지어 하룻밤 사랑을 나눈 낯선 여인들도 그의 내밀한 모습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 달아나기도 했다는데요. 하늘은 만인에게 공평하다고 받아들이기에도 다소 서글픈 이야기입니다.
▶ 개성파 연기자 오달수가 새 영화 '공모자들'에서 난생 처음 정사신에 도전한 뒤 혀를 내둘렀습니다. 불법 장기 적출에 가담하는 변태 성향의 전직 의사로 출연한 그는 중국 여배우와 온종일 전라의 섹스신을 합작했는데요. 긴장을 없애기 위해 독한 술을 병째로 들이킨 상대 여배우가 코 앞에서 뜨거운 입김을 연신 쏟아내는 통에 촬영 막바지에는 정신이 혼미해지며 구토의 위기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오달수는 "모르는 사람들은 러브신 찍는 연기자들을 부러워할 지 모르겠지만, 당사자들에겐 정말 고역"이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 한류스타 B의 뒤를 이어 가전제품의 모델로 나선 아이돌 그룹 C가 2배나 높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게런티는 B가 월등히 앞서지만 C의 팬들이 워낙 충성도가 높다보니 한 번에 제품을 두 세개씩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게다가 톱스타 특유의 '튕김'이 심한 B는 계약에 명시된 판촉 행사 참여에도 콧대를 세운 반면, C는 언제나 싹싹하게 "예스"를 외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평판이 좋아 싼 값에 효과는 2배라고 하네요. 최근 국내 광고에서 B가 자취를 감춘게 C때문은 아니겠죠?
▶ 배우 D가 최근 한 인기 토크쇼에 출연했다가 진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출연 당시 충격적인 고백으로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그가 실은 제작진의 끈질긴 질문 세례를 못이겨 어쩔 수 없이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하네요. 이 일로 한동안 주위 사람들에게도 시달렸다는 그는 "말하고 싶지 않은 사생활을 꼬치꼬치 캐묻는 통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다신 토크쇼에 출연하고 싶지 않다"며 토크쇼 출연 불가를 선언했습니다. 당분간 다른 곳에 눈돌리지 않고 작품에만 매진할 생각이랍니다./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