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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신고받고도 SJM폭력사태 방관

경기 안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SJM에서 벌어진 노조원과 경비용역간의 폭력사태에 대해 경찰이 부실 대응을 인정했다.

경찰청은 현장 지휘부의 부실대응에 따라 사태가 더 악화됐다며 안산 단원경찰서장과 경비과장, 정보과장 등 간부들에 대한 중징계를 검토하겠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조사 결과, 지난달 27일 오전 5시와 6시 20분께 발생한 1, 2차 폭력사태는 경력이 바로 투입됐더라면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현장 경찰은 노조측의 여러 차례 신고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바깥에서 사측을 설득하는 것 이외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경비업체인 컨택터스가 고용한 용역인력 200여명은 농성중인 노조원 150여명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해 10여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등 모두 30여명에게 크고 작은 부상을 입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 지휘관들의 부실 대응에 대해 감찰 조사 중이며 우문수 안산단원서장에게는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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