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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피아트 내년 1월 한국 상륙



이탈리아 자동차브랜드 피아트가 내년 1월 한국에 상륙한다. 피아트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한국에서 철수한 바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본사는 내년 1월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아트의 대표 모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을 선보인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 그룹과 피아트 그룹 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브랜드인 피아트의 공식 수입을 맡는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크 맨리는 "피아트 브랜드의 한국 진출은 피아트-크라이슬러의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피아트의 아이콘인 '친퀘첸토(500)'의 경우 BMW '미니'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이 유력하다. /박성훈기자 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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