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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잘나가던 엔시소프트 6년만에 적자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6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최근 단행한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영업적자가 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68억원으로 11.9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73억원으로 역시 적자전환했다.

1분기보다 매출액이 4% 늘기는 했으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망퇴직자에게 지급한 인건비가 2분기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126억원이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이 1032억원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1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북미·대만·유럽에서도 각각 58억원·31억원·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품별로는 584억원을 기록한 리니지가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온(364억원)과 리니지2(169억원) 등의 순이었다.

엔씨소프트가 다소 약세를 보여왔던 캐주얼게임 분야에서는 지난 2월 인수한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야구매니저'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액이 지난 분기보다 118% 늘어난 13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신작 '블레이드앤소울(블소)'과 8월28일 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길드워2'의 영향으로 다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