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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6년만에 '신의'로 돌아온 김희선 "대사 절반이 욕, 그래도 행복해"

연예계의 '절대 미인' 김희선이 6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에서 '욕쟁이' 미녀 의사로 변신한다.

13일부터 방영될 SBS 새 월화극 '신의'에서 현대에서 고려 시대로 시간 이동한 현대 의사 은수 역을 맡은 그는 9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이라 어색하고, 대사의 절반 이상이 욕이라 어렵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결혼 후 육아에만 전념하다 복귀한 이유를 묻자 "집에서 일에 몰두할 수 있도록 외조를 해주고, 무엇보다 아기가 많이 커서 이젠 혼자서도 잘 한다"면서 "강남 극성 엄마들처럼 아이를 유치원과 학원에 보내니 자유 시간이 많아져 대본 연습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번 작품에선 자신보다 각각 열 살과 네 살 어린 이민호·이필립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확실히 결혼 전보다 부담된다. '핫'한 두 분과 함께 해 기분이 좋지만,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면서 "둘 다 워낙 착해 금방 적응했다. 특히 이민호가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여 외적인 도움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호는 "나이 차이 탓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 그러나 희선 누나 성격이 아기같은 면이 있어 재밌고, 나보다 더 에너지 넘친다"고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 드라마는 현대의 여의사와 고려시대 무사가 만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의 김종학-송지나 콤비가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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