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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인피니트, 공연형 아이돌로 우뚝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8~1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여름 콘서트 '그해 여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찌는 듯한 더위에도 무대 가까운 스탠딩석을 선점하기 위해 공연 시작 10시간 전부터 몰려든 팬들을 비롯해 매일 2000여 관객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름 휴가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데뷔 2년 사이 급성장한 이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모든 곡을 밴드의 라이브 반주에 맞춰 불렀고, 고난도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과 화음을 자랑했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날개'를 비롯해 '그해 여름' '어메이징' '니가 좋다' 등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춘 발라드가 전반부에 깔렸다. 유닛 무대에 나선 래퍼 동우와 호야는 '니가 없을 때', 보컬 성규와 우현은 '하얀 고백'을 듀엣으로 부르며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성열·엘·동우·성종은 각각 드럼·일렉트로닉 기타·베이스·키보드를 맡아 4인조 밴드로 무대에 올랐다.

데뷔 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한 모든 공연을 매진시킨 인피니트는 이번 공연에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공연형 아이돌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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