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젊음이 서울 홍대 앞 '스미딕스 아이스 펍(ICE PUB)'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 2일 홍대 상상마당 앞에 모습을 드러낸 스미딕스 아이스 펍은 한 여름에 파카를 입고 입장하는 이색 공간으로 최근 인터넷과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려지며 트렌드세터들의 잇 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중이다. 모던 크래프트 맥주 스미딕스가 스미딕스의 아시아 지역 첫 출시를 기념해 문을 연 곳으로 홍대 인근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과 접점 강화에 한창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내부 온도가 영하 2도로 유지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진다는 점이다. 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스미딕스 특유의 청량감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도록 영하 2도로 온도를 낮춰 입장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아이스 펍을 찾는 소비자들은 스미딕스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3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스미딕스의 전통과 스미딕스를 대표하는 국내 라이프스타일러들이 소개하는 스미딕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오감으로 즐기는 스미딕스 만의 청량감!

스미딕스 아이스 펍은 더위를 떨쳐내는 영하 2도의 신개념 '아이스 펍'존과 300년 스미딕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존 그리고 스미딕스를 대표하는 7인의 '라이프스타일러'존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얼음으로 꾸며놓아 스미딕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로 유지되는 '아이스 펍'존이다. 스미딕스는 영상 2도에서 마실 때, 에일과 라거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스미딕스의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은 스미딕스를 마시며 미각적인 청량감과 함께 시원함을 느끼는 촉각과 시각 경험까지 하게 된다.

'브랜드'존에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미딕스의 모든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300년을 이어 온 역사와 디자인 변천사, 스미딕스 만의 청량감과 풍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스미딕스앓이'에 빠진 국내 라이프스타일러 존에는 디자이너 최범석, 셰프 김상범, 팝 아티스트 찰스 장, 인디밴드 넘버워코리안 등 스미딕스를 대표하는 7명의 라이프스타일러들이 스미딕스를 즐기는 영상이 상영된다.

음악, 아트, 디자인, 요리 등 각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이들이 즐기는 스미딕스의 모습은 스타일리시하다.

◆스미딕스 페북 초대장 경품 행사

스미딕스는 이번 '스미딕스 아이스 펍' 오픈을 기념해 스미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Smithwicks.KR)의 초대장을 찍어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초대장을 자신의 페이스 북으로 태깅하는 소비자들도 추첨해 스미딕스 전용잔, 스미딕스 랜턴 또는 스미딕스 오프너를 선물한다. 또한 스미딕스 '아이스 펍'이 위치한 홍대 상상마당 주변 맥주 판매 업장에서도 '아이스 펍' 오픈을 기념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스미딕스를 국내 유통 중인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스미딕스 아이스 펍'은 스미딕스를 가장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특별히 고안된 공간으로 단순한 제품 체험에서 벗어나 아이스 펍 내부에서 에일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에 라거의 청량감을 자랑하는 스미딕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최근 수입맥주시장에서 주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홍대를 시작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 일곱개의 금메달 딴 맥주 … 亞 최초로 한국 상륙

올해 아시아 시장에서 최초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스미딕스는 에일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에 라거의 청량감이 더해진 새로운 맥주의 맛을 선사하며,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00% 아일랜드산 몰트만을 사용하는 스미딕스는 1710년 탄생한 이후 300년간 아일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 있고 있다.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7회에 걸쳐 골드 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라이프스타일러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미딕스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그리고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2112-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