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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프라다 사피아노 백 가격 또 올랐다

▲ 프라다 사피아노 럭스



프라다가 6개월만에 또 가격을 올렸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이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3~5% 인상했다. 인기 제품인 '사피아노 럭스' 큰 사이즈(BN1786)의 경우 206만원에서 216만원으로 올렸다. 이 모델은 앞서 지난 2월에도 187만원에서 206만원으로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1년도 안돼 187만원짜리 가방이 216만원으로 13.4% 오른 셈이다. 프라다 관계자는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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