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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계곡, 멀리가면 아니되오

▲ ▲유명산 입구지 계곡



시원한 물줄기가 그리워지는 여름엔 계곡이 최고의 피서지다. 초록빛 물에 발을 담그노라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이 싹 가신다. 경기관광공사가 늦깎이 휴가족을 위해 가볼 만한 계곡을 추천했다.

◆석룡산 조무락골

석룡산(1155m) 기슭을 따라 가평천으로 흘러드는 청정 계곡이 조무락골이다.

크고 작은 폭포수와 깊은 웅덩이, 기묘한 바위들이 모여 아름다운 자연을 빚어낸다. 가장 빼어난 절경은 복호등폭포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사계절 용꼬리를 연상시키는 물줄기가 암벽을 흥건히 적신다. 비가 많은 여름철 5m 너비의 벼랑을 꽉 채우고 20m 높이에서 우렁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유명산 입구지 계곡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천면의 경계에 솟은 유명산(844m)은 높지 않지만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도 깊고 아름답다.

특히 북쪽 기슭을 흐르는 약 4km의 입구지 계곡은 유명산 여러 골짜기 중 백미로 꼽힌다.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이곳은 기암괴석과 폭포, 푸른빛을 띤 마당소, 박쥐소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탑동계곡과 왕방폭포

동두천 시내에서 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왕방산(737m)과 국사봉(754m) 사이를 흐르는 골짜기가 탑동계곡(6km)이다. 경관이 아름다워 '동두천의 무주구천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계곡을 따라 갖가지 형상의 암반과 석벽, 기암괴석이 이어진다. 탑동계곡의 상류 지역은 왕방폭포가 있어 왕방계곡으로도 불린다. 울퉁불퉁한 기암절벽을 타고 쏟아져내리는 폭포가 한여름에도 오싹할 만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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